친구들끼리 여행 갔는데 편의점 생수 한 병까지 100원 단위 n빵 하자는 총무
친구 4명이서 매달 5만원씩 모아서 2박 3일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총무 맡은 친구 A가 평소에도 좀 꼼꼼하고 알뜰한 편이긴 했어요.
여행 끝나고 A가 단톡방에 엑셀 정산서를 보냈는데, 공용 식비나 숙소비 말고
각자 편의점에서 마신 1,200원짜리 생수, 껌, 핫바까지 100원 단위로 전부 쪼개서 누구 얼마 입금하라고 올려놨더라고요 ㅋㅋㅋ
심지어 B라는 친구가 3일 내내 혼자 렌터카 운전 다 도맡아 하고 기름값도 일부러 자기가 냈거든요?
근데 A는 "기름값은 B가 자발적으로 낸 거니까 공용 곗돈 장부에는 안 넣었어" 이러고 있네요.
B는 기분 상해서 단톡방 알림 꺼버렸고 분위기 완전 싸늘해졌는데...
총무한테 한마디 팩폭 날려도 되는 상황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