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잔인해질 정도로 현실적이 되는 것이다."
늪지대와 모기밖에 없던 섬나라 싱가포르를 1인당 GDP 아시아 1위의 금융 제국으로 빚어낸 거인. 민주주의 대신 '시스템과 엘리트주의'를 선택한 현대의 철인 군주.
1. 포퓰리즘에 대한 혐오
리콴유는 대중주의를 경멸했습니다. 달콤한 무상 복지가 국가의 근면성을 갉아먹는다고 확신한 그는 철저한 능력주의와 벌금 위주의 강력한 법치를 강행하며 서구식 민주주의의 위선에 조소를 보냈습니다.
2. 100% 외교적 실용주의
미국, 중국 등 강대국 사이에서 싱가포르가 취한 스탠스는 오직 '우리에게 이익이 떨어지는가?'였습니다. 그는 국가의 존립 앞에서 이념적 자존심 따위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