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안전하다."
최초의 근대적 정치학자 마키아벨리가 쓴 《군주론》은 권력 시스템에 대한 해부학적 메뉴얼입니다.
1. 여우의 교활함과 사자의 용맹함
권력은 도덕의 산물이 아닙니다. 군주는 사자처럼 함정을 부수고, 여우처럼 함정을 냄새 맡아야 합니다. 약자의 정의(Justice)는 허상이며, 오직 강자의 결정만이 법이 됩니다.
2. 정치와 도덕의 완벽한 분리
마키아벨리는 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미신을 깨부수었습니다.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군주는 필요악(Necessary Evil)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실행할 능력이(Virtù)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