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한가운데서 익사할 뻔한 우주비행사 괴담
2013년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가 우주정거장 밖에서 작업하다가 우주복 헬멧 안에 물이 가득 차올라서 질식사할 뻔했잖아. 수트 냉각수 펌프 고장으로 물이 차올라 눈코입 다 막혀서 진짜 죽을 뻔했는데, 나중에 동료 비행사가 사석에서 털어놓은 썰이 진짜 무서움. 루카가 에어락 안으로 들어와서 물을 다 닦아내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했던 첫마디가 "그 물에서 어떤 냄새가 났어"였대. 기계 냉각수 냄새가 아니라, 비릿한 민물 이끼 냄새랑 썩은 흙 냄새가 났다고 함. 우주복에 채워진 순수한 증류수에서는 절대 날 수 없는 냄새였다는데...